인천국제공항 예약 주차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가는 방법은 공항철도, 리무진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과 자차로 운전해서 직접 가는 방법이 있다.
물론 가장 편한 방법은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귀국 후 시간대가 맞지 않는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자차가 가장 현실적이다. But, 공항 주차장 대란으로 인해 주차할 공간이 없다.
비행기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가 걱정돼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발렛 주차대행을 예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두 사설 업체들이기 때문에 완벽히 안심할 수도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주차장이 P5 구역 예약 주차장이다.
인천국제공항 예약주차장 소개
민영 주차장이 아니라 공항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장기 주차를 하더라도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공항 근처 장기주차장보다 더 저렴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하지 않을 이유는 1도 없다. 공항 5분 거리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무료로 순환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향하면 된다. 귀국 후에도 공항에서 주차장까지 가는 셔틀을 같은 정류장에서 탑승한 뒤 합동청사역에서 하차한 뒤 1~2분 정도 걸어가면 예약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예약 방법
위 사이트에서 예약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본인의 경우에는 1터미널에서 출국했기 때문에 1 터미널 예약 주차장(P5)을 이용했다. 2 터미널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은 2 터미널 주차장 예약을 활용하면 된다.
주차장 위치는 지도에서 인천공항 예약주차장을 검색하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했다면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출입이 불가하니 미리미리 예약하도록 하자.
주차장 셔틀 탑승 방법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맞은편 그랜드하얏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셔틀을 탑승하면 된다. 주차장 바로 앞 정류장은 반대로 가는 정류장이므로 헷갈리면 안된다. 반대로 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셔틀을 탑승한 후 제 1여객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3번과 12번에서 하차할 수 있는데 3번이 동측 정류장, 12번이 서측 정류장이므로 본인의 항공권과 가까운 곳을 미리 확인하고 하차하면 좀 더 편하게 항공권 발급을 진행할 수 있다.
귀국 후 예약 주차장 셔틀 이용방법(중요)
예약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AICC(화물터미널) 행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하차 장소가 승차 장소와 다르다는 점이다.
예약 주차장 바로 앞에서 내려주는게 아니라 합동청사역 쪽으로만 지나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헷갈리지 않고 내리길 바란다. 본인의 경우 기사님에게 문의한 후 이곳에서 무사히 잘 내렸다.
상당히 멀어보이지만 모퉁이만 돌면 바로 예약 주차장이 보인다. 다만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넌 뒤 예약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없어서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한참 돌아들어가야 하는 점은 무척 아쉬웠다.
이렇게 생긴 버스이니 헷갈리면 버스 앞에 AICC행을 꼭 확인하고 탑승하길 바란다. 일단 탑승만 하면 5분 정도면 도착하니 이후 안전하게 운전해서 집으로 귀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