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3대 비법 명품어묵 - 마트킹 냉동 어묵꼬치

마트킹에서 파는 냉동어묵이다. 집에서 술 한잔 할 때 어묵탕이 매우 바람직한데, 꼬치로 먹으면 좀 더 밖에서 먹는 느낌이 먹어서 어묵탕보다는 어묵꼬치를 선호한다.

일단 스프가 2개로 동봉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혼자서 다 먹기에는 많은데 마침 스프가 두 개인지라 두 번에 나눠서 먹으면 양이 딱 알맞다. 스프당 넣어야 하는 물의 양이 정확히 적혀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집에 있던 고추만 더 넣었을 뿐인데 포장마차 부럽지 않은 어묵꼬치탕이 완성됐다. 냉동 어묵치고는 식감도 좋아서 한병 마실 술을 반병 더 마시게 됐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집에 하나정도 사놓고 조촐하게 혼술 할 때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