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LCK 팀 별 이적시장 현황(aka. 스토브리그)

 

롤을 플레이하지 않은지는 몇 년 되었지만, 하는 것 이외에 보는 매력도 충분히 넘치기에 리그는 꾸준하게 시청하다 보니 매년 이적시장을 관찰하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다. LCK 팀 대부분이 로스터를 완성해가는 시점에서 팀별 이적시장 현황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글을 끄적여본다. 

 

선수별 이적 현황

 

일단 선수 별 이적 현황을 살펴보면(출처 - 네이버 뉴스)

 

위와 같은데,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룰러의 경우 LPL, 레오와 아리아는 LJL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 마린이 감독으로 부임한 LCS의 팀 리퀴드의 경우 팀 전원이 한국말이 가능한 로스터인데, Summit(탑, 전 FPP), Pyosik(정글, 전 DRX), Haeri(미드, 한국계 호주), Yeon(AD, 한국계 미국), CoreJJ(서폿, 코장)으로 구성된 게 흥미롭다.

 

팀별 로스터 구성

편의를 위해 기존 팀에서 계속 소속되는 경우 편의상 재계약으로 일괄 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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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감독 CvMax

 

 

 

 프레딧브리온을 제외하곤 주전 로스터가 어느 정도 확정된 모습이다. 다만 2023년 LCK부터는 아카데미 선수와 1군 선수들의 로스터가 통합되는 만큼 일부 팀들의 경우(농심, 광동, 프레딧 정도?) 특정 포지션에 한해 주전과 서브의 간극이 그리 크지 않을 확률이 높다. 어치피 하위 성적이 예상되는 팀은 관심이 적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3팀 정도를 제외하면 상위 평준화가 된 듯하여 상당히 재미있는 스프링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작년의 리브샌박처럼 예상외의 선전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팬의 입장에서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지는 만큼 다들 오프시즌을 잘 준비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