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 디저트카페
군산의 명물 지린성 옆에 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지린성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봤다. 참고로 지린성 근처에는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하면 짜장면을 포장해 와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꽤 있는데, 포장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기다리기 싫은 사람들은 포장해서 근처 가게에서 맛보면 된다.
가게 정보
위치
전북 군산시 미원로 79-1
(지린성 도보 1분)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10:00 -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수제 철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는데 지린성에서 짜장면을 흡입하던 중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해 준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짜장면이 너무 매운 김에 급히 중화시키기 위해 방문했다.
철판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음료도 이것저것 파는 거 같은데 우리는 아이스크림만 주문했다. 지린성에서 음식을 포장해 오면 먹을 수 있다고 봤는데 혹시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길.
주문하면 사장님이 철판에다가 직접 아이스크림을 제조해 주신다.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길래 뭔가 했는데 진짜로 과일과 과자를 넣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신다.
지린성이 군산 여행 필수 코스인지라 방명록이 발디들 틈 없이 가득하다. 사진으로 보니까 안 붙이고 온 게 괜히 조금 아쉽네.
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조금 갈렸다. 오레오 바나나 맛을 주문했는데 수제인지라 아이스크림에서 바나나의 식감이 느껴져서 본인은 별로였는데 동행은 맛있다고 했다.
그래도 공통적인 장점은 지린성의 지리는 매운맛을 중화해 주는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점이다. 마실 걸로 해결하기보단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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