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어스 채소박스 솔직 후기 | 야채 구독 서비스 장단점 정리

친환경 못난이채소 정기배송 어글리어스

집에서 고기만 먹는 게 버릇이 되다 보니 건강을 챙겨야겠다 싶어서 샐러드를 먹으려고 하니 사는 것부터 보관하는 것까지 귀찮은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정기배송 서비스다.

 

마켓컬리처럼 신선한 야채를 배달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인데, 정해진 야채가 아니라 가격에 맞춰서 본인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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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어스 정기배송 주문서

가격만 따지고 보면 동네 채소가게에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지만, 친환경이라는 점과 알아서 정기배송을 해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시간도 돈인만큼 내 시간을 아끼는 대신 조금 비싸게 신선한 야채를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어글리어스 배송 정보

어글리어스 친환경 채소박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박스로 포장돼서 배달이 온다. 처음 겉모습을 보고 박스가 찌그러졌길래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내부에 이중으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야채가 상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

이중포장 사진

개별 포장까지 하면 실질적으로는 삼중 포장이긴 한데, 그만큼 포장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운송 중 파손 걱정을 할 필욘 없다. 사실 신선한 야채를 배달해주는만큼 동네 야채가게보다 더 품질이 좋은 건 깨알 장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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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사진

보온팩 안에도 아이스팩이 들어있어서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배달을 시킬 수 있다.

 

배송을 할때마다 배송료는 별도로 청구되는데, 이것도 정기 배송에 가입하면 일정 금액을 내는 대신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주 배송과 격주 배송도 선택할 수 있는데, 정기 배송 가입비는 동일하다.

 

배송 사진

매주 신선한 야채를 랜덤 하게 지정해 주지만, 따로 원하는 게 있으면 변경할 수 있어서 먹기 싫은걸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

 

야채를 먹지 않으면 쌓이다 보니 억지로 먹게되는 순기능도 있다. 첫 달 혜택도 있는 만큼 한번 경험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