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타베호다이 야키니쿠 진야
오금역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일본식 고깃집 야키니쿠 진야에 다녀왔다. 유튜버 '애주가참PD'가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탄 식당인데, 캐치테이블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주말에는 대부분 만석이기 때문에 방문 의사가 있으면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체를 위한 룸 하나와 바 테이블 좌석, 그리고 테이블 3개 정도로 이루어진 소규모 업장이라 웨이팅은 쉽지 않다.
가게 정보
위치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25길 18
(오금역 도보 6분 거리)
영업시간
평일 16:00 - 22:30
주말 12:00 - 22:30
(브레이크 타임15:00 - 16:30)


올림픽공원에서 차를 타고 10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데이트코스를 마무리하는 식당으로 손색이 없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무료주차장도 있다고 하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화로 문의하시길.
이 집의 대표메뉴는 고기 무한리필인 타베호다이와 주류 무한리필인 노미호다이다. 무조건 인원수만큼 주문해야 하는데, 둘 모두 주문하면 인당 70,000원이다.

가게에 들어가면 짐과 겉옷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고,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락기도 눈에 띈다. 워크인으로 웨이팅은 힘들 것 같고, 아무래도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손님들을 위한 장소처럼 보인다.


사진처럼 좌측에는 테이블 좌석이 있고, 우측에는 바 테이블 좌석이 있다. 좌석 지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앉고싶은 자리가 있으면 전화로 다시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 테이블은 주문한 고기를 바로바로 받을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는 대신 테이블이 조금 협소해서 한번에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잔뜩 주문해서 차려놓고 먹는 걸 즐기는 사람들은 좁게 느껴질 수 있다.


타베호다이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이용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우리가 고기를 선택하기도 전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를 가져다주신다.
기본 고기라고 해서 싼 부위를 가져다주시는게 아니라 고르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가게의 스테디셀러를 미리 서빙해 주는 느낌이었다.


같이 동행한 일행이 우설 귀신이라서 기본 메뉴를 먹으면서 바로 주문한 우설이 나왔다. 흔히 우설로 알고 있는 맛있는 부위와 참치 아카미 같은 빨간색 부위를 주시는데, 당연히 두툼한 부위가 쫄깃하니 맛이 더 좋았다.
따로 요청드리면 이 부위만 주는건지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한번 문의해 보시길.


불판 교체는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진처럼 스크래퍼로 직접 긁어내고 사용해야 한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그냥 슥슥 긁어내고 맛있게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타래 양념은 따로 찍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양념맛으로 주문하지 말고 소금맛으로 주문해서 찍어먹는 걸 추천한다. 양념이 타서 굽고 뒤처리하는 게 상당히 귀찮다.


갈빗살은 사진처럼 통으로 내어주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다. 질길 것 같지만 하나도 안질기고 촉촉해서 고소하니 맛있었다. 두께가 있어서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걸 제외하면 오늘의 고기는 갈빗살이다.


우리는 노미호다이와 타베호다이를 함께 신청해서 술도 무제한으로 마셨다. 하이볼은 조금 심심했지만 나쁘지 않았고, 생맥은 청량해서 느끼해진 입맛을 초기화시켜 줬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생맥주 이외에 소맥도 판매하고 있다는 점? 굳이 소주와 맥주를 따로 주문할 필요가 없다.


사케는 그냥 그랬는데 와인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조금 드라이한 편인데 그게 오히려 느끼한 소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서 생각지도 않은 와인을 추가해서 더 마셨다. 그 와중에 깨알 같은 스텔라 잔은 잔잔한 웃음을 선사해 줬다.
야키토리 진야 타베호다이 이용 꿀팁
일단 고기는 쉬지 않고 올려야 한다. 앞서 말했듯 될 수 있으면 소금맛으로 주문해서 구워야 불판이 타지 않는다.
육회는 얼어있기 때문에 미리 주문해 놓고 녹여먹는 걸 추천한다. 갈빗살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른 고기와 함께 주문해서 갈빗살이 익는 동안 다른 고기를 먹어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식사 시간은 120분이지만 마지막 주문이 90분이기 때문에 90분이 되기 전에 최대한 고기를 많이 구워놓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이때 밥과 찌개를 비롯한 음식을 주문해서 후식 느낌으로 먹어야 뽕을 뽑을 수 있다.
사실 한 시간만 지나도 배가 불러서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비싼 만큼 최대한 알뜰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팁이다.
야키토리 진야 노베호다이 내돈내산
본인이 소주 위주로 술을 마신다면 비추다. 인당 세병을 넘게 먹어야 간신히 본전이라서 쉽지 않다. 하지만 맥주를 비롯해서 다양한 술을 마시고 싶다거나, 소맥 위주로 달리고 싶다면 4~5잔 정도는 충분히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손해는 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술로 배를 채우는 셈이라 고기를 많이 먹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결론적으로는 그냥 타베호다이만 하고 소주는 그냥 주문해서 먹는 게 가장 가성비 넘치는 방법인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맛있는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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