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분당 탄천 황톳길 맨발 걷기 - 구미동 황토 산책로 추천 탄천 황토길 맨발체험 산책로분당 구미동 근처 탄천에 황토 맨발 걷기 산책로가 생겼다는 현수막이 걸렸다. 사실 죽전에서 거기까지 갈 일이 거의 없어서 잊고 지냈는데, 오랜만에 런을 하다가 거기까지 가버려서 간 김에 한번 걸어봤다. 구미동 황톳길 산책로 정보위치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79 반려견은 출입 금지고 당연히 신발을 신고 걸어도 안된다. 황토가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발바닥이 예민한 사람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본격적으로 황토를 걷기 전에 황토와 친해질 수 있는 황토 체험장도 있다. 이곳의 땅은 조금 무른 편이라서 딱딱한 황톳길을 걷기 전에 익숙해지면 좋다. 다만 벌이나 벌레들이 날아다니는데 곤충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황토에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본격적으로 황톳길을 걸으면 된다. 중간중간 꽃.. 유용한 정보들 서울 시청역 직장인 소울푸드 농민백암순대 - 순대국 포장 후기 농민백암순대 서울직영점지인이 시청에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30분 넘게 웨이팅 한 뒤 밥을 먹으면서 내 순댓국도 한 그릇 배달해 줬다. 지인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맛볼 수 있었다.농민백암순대 순대국 특 포장일단 양이 이게 1인분이 맞나 싶다. 특이긴 한데 수북이 쌓인 양이 먹기도 전부터 배부른 느낌이 든다.맛을 보지도 않았는데 건더기의 양만 바도 이미 만족스러울 지경이다. 왜 선릉역이나 시청역에서 사람들이 한 시간씩 줄을 서서 먹는지 벌써 깨달았다. 이 정도 분량으로 두 그릇이 나왔다. 포장이라서 조금 더 챙겨준 것도 있겠지만, 그런 걸 고려하고서라도 농민백암순대에 방문하면 절대 특은 시키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건더기만 바도 새삼 배가 부를 .. 식당/서울 보정동 야끼토리 이자카야 킨토리 - 안주가 맛있는 일식 선술집 보정 카페거리 닭꼬치 이자카야 킨토리요즘 들어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를 표방하는 술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프랜차이즈 이자카야부터 동네 이자카야까지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이자카야가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보정동에도 어느덧 다섯 개가 넘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야키토리를 주문해서 먹을 때마다 실망하던 중 일본 삿포로에서 먹었던 야키토리만큼 맛있었던 곳을 발견했다.가게 정보위치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2-10 1층 영업시간매일 12:00 - 01:00가게에 입장하기도 전부터 하이볼 무제한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쭤보니 평일에만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여러 음식들을 주문해 봤다. 야키토리 전문점답게 닭꼬치 종류의 안주들이 메뉴판의 절반 이상을 차지.. 식당/용인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브런치카페 추천 - 스미튼 (Smitten)에서 만나는 커피 한잔의 여유 호주식 브런치 카페 스미튼카페거리에 신상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봤다. 아쉽게도 식사를 하고 산책 중 방문하는 거라 브런치는 먹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스파게티와 샐러드 등을 먹고 있었다. 놀랍게도 남자 혼자서 스파게티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집의 맛 자체는 훌륭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브런치 시간이었음에도 음료만 주문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착석했다.가게 정보영업시간수요일 ~ 월요일 04:00 - 23:0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위치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5-5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는데 그 시간에 음식 주문이 안 되는 건지 커피 손님들도 나가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야외 자리도 있어서 사람구경.. 카페 & 디저트/용인 죽전 수지 죽전 보정동 빵집오빠 천원빵집 빵 내돈내산 솔직 후기 가성비 빵집 빵집오빠 방문 리뷰동네에 빵집오빠라는 가성비 빵집이 생겼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데 파리바게트처럼 빵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빵을 매일 납품하는 방식이다. 납품이라고 해서 방부제 걱정을 많이 하는데, 놀랍게도 HACCP 인증을 받은 무방부제 빵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말 그대로 박리다매를 통해서 수익을 실현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가게 정보위치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로 117 1층 영업시간월요일 ~ 토요일 10:00 - 20: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1,000원에 판매하는 곳이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학생들부터 퇴근하는 직장인들까지 저녁 시간에 특히 붐비는 곳이다. 일단 빵이 천 원이기 때문에 구매하는데 부담이 없다.안쪽 모습은 매우 심플하다. 아무.. 식당/용인 죽전 롯데 제로 슈가 모나카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다이어트 저당 아이스크림 제로 슈가 당류 제로 모나카날이 더워서 운동하는 게 여간 힘들었는데 아는 형님이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셨다. 일말의 양심(?) 때문에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먹게 됐는데, 제로 칼로리는 아니고 저당 아이스크림이라서 탄수화물은 어느 정도 있는 제로 슈가 모나카를 골랐다. 롯데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인데 맛은 약간 붕어싸만코 느낌이다. 붕어도 롯데 아이스크림인가...?제로 슈가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당류는 9g이다. 처음에는 제로칼로리 음식인 줄 알고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이건 설탕 같은 당류를 넣지 않은 제품이다.이전에 먹었던 제로칼로리 아이스크림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맛을 자랑했다. 인공적인 단맛도 아니고 그냥 아이스크림이라서 맛있게 먹었다. 요즘 젤라또니 뭐니 신기한 아이스크.. 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편의점 제로칼로리 아이스크림 - 라라스윗 오렌지 제로바 후기 라라스윗 오렌지 제로바70ml 기준 0 cal를 자랑하는 제로칼로리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식단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한줄기 동아줄과도 같은 제품이다. 한 가지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가격을 착각하고 구매했는데 하나에 무려 2,000원이 넘는 가격이라 상당히 실망했는데, 다행히도 1+1이라서 그 마음은 조금 가라앉았다. 그래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서는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싶다. 생과일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비싸긴 하다.크기는 손바닥보다 작다. 맛은 오렌지 향이 잘 나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달달한 맛도 좋아서 같이 먹던 식단을 하던 친구는 매우 만족스럽게 섭취했다. 나는 좀 인공적인 맛이 느껴져서 그냥 그랬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그.. 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일본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 리뷰 - 라면, 컵라면, 과자 일본 편의점 먹거리 구매 후기로손이나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뒤 한국에 가져온 주전부리들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겨울에 일본 여행을 갔다면 무조건 편의점 오뎅을 맛보도록 하자. 한국 포장마차와는 차원이 다르다. 삿포로에 4월에 갔는데 오뎅 시즌이 끝나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방문한 세븐일레븐이 아직 오뎅을 팔고 있어서 감사하게도 맛볼 수 있었는데, 오뎅 종류도 다양하고 국물도 진했으며 오뎅 자체도 맛있었다.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뭘 사 올까 하다가 일본 컵라면과 봉지라면, 과자와 산토리 위스키를 한병 구매했다.토요수이산(Toyo Suisan) 마루짱 데카모리 규스키 우동 일본의 東洋水産(TOYO 수이산)에서 나온 라면이다. 사실 별다른 정보 없이 구매했는데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 비빔라멘.. 해외여행/일본 삿포로 분당 정자역 노포 삼겹살 맛집 솔밭삼겹살 - 돌판삼겹살 + 선지해장국 정자역 현지인 노포 맛집 솔밭 삼겹살정자역에서 장사한 지 최소 10년은 넘은 노포 맛집이다. 고작 10년밖에 안 됐는데 노포라고 하니 이상하겠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가게들이 바뀌는 정자역에서 10년이란 시간을 보냈다는 것 자체로 노포에 들만하다고 생각한다. 이곳은 삼겹살과 선지 해장국이 유명한 곳인데, 기본 상차림으로 선지 해장국을 제공하기 때문에 술꾼들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가게 정보 위치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1-15 봉우빌딩 영업시간매일 00:00 - 24:00(24시간 연중무휴) 정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처를 지나가면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원래는 다른 걸 먹으러 가려다가도 홀린 듯이 들어가곤 하는 찐 맛집이다. 점심에는 해장국 장사도.. 식당/성남 분당 판교 정자역 이자카야 스미노카리 - 프라이빗한 소개팅 술집 정자역 스미노카리 - 분위기 좋은 조용한 술집정자역 근처에 있는 스미노카리에 방문했다. 1차로 삼겹살을 먹고 시커먼 남정네 둘이서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인근에 있는 술집 중 어두운 분위기의 이자카야인지라 주로 연인들끼리 방문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사나이 인생에 빠꾸란 없다. 낙장불입으로 들어가서 야무지게 마시고 나왔다. 처음엔 그렇게 시끄럽지 않았는데 다들 술이 취해가면서 좋은 분위기 따윈 개나 줘버리고 점점 시끄러워지는 게 반전 포인트였다.가게 정보위치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9-4 영업시간매일 17:00 - 01:00 정자역에서 도보 6~7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정자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다면 가기 좋은 술집이다. 반 오픈형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커플들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 방음이 잘 .. 식당/성남 분당 판교 이전 1 2 3 4 ··· 65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