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자를 주는 소액 통장 모음(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파킹통장

단기간 자금을 굴릴수 있고 수시.입출급이 가능한 통장

 

하루만 입금해 놔도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 등의 금액을 일시적으로 보관할 때 한푼이라도 챙길 수 있는 통장인데, 소액이나마 고금리의 이자를 제공하는 티끌 재테크 수단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카카오페이증권(5% 예금이자)

카카오페이증권에서는 6월 30일까지 30만원까지 5%의 이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자는 일주일에 한번씩 입금되는데, 예를들어 일주일 중 삼일만 예치했다면 일주일 후에 삼일이라는 기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준다.

 

30만원을 한달동안 입금해놓을 경우 예상 이자는 1,300원 가량이다. 뭐 편의점 컵라면 하나도 제대로 못 사먹을 돈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굴러다니는 돈을 예치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2. 카카오뱅크 저금통(10% 적금이자)

카카오뱅크에 저금통이라는 기능이 있다. 설정된 대표계좌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저금하는 기능인데 이 저금통의 이자가 10%이다. 이 통장은 한달에 한번 이자를 지급하는데, 보관 한도는 100,000원이다.

 

매일 1,000원씩 적금을 넣는다고 생각하면 편한데, 주거래은행 계좌에서 매일 자동이체를 999원씩 하도록 설정해주고 저금통 기능을 활성화시켜놓으면 된다. 최소 1,000원 이상 있어야 그 이상의 돈이 저금통으로 이동하는 구조이므로 최초 1,000원은 입금한 뒤 자동이체를 진행해야 하는 점을 주의하시길.

 

다시말해 카카오뱅크 계좌에 1,000원이 있어야 하고 1,000원이 넘는 금액에서 1,999원의 999원이 저금되므로 999원을 자동이체하도록 하면 된다(최초 카카오뱅크 1,000원 입금 + 매일 999원 자동이체 설정). 다만 주말에는 저금통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므로 일주일마다 1,998원의 잉여자금이 쌓이게 되는데, 이거는 그냥 다시 본인 통장으로 송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