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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카페 & 디저트

[경기도 카페]파미에소 - 용인 에버랜드 인근 대형카페(feat.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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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인근에 매우 큰 대형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봤다. 사실 빵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한 건데 늦게 도착해서인지 남아있는 빵들이 많이 없어서 대충 분위기만 즐긴 건 안 비밀.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464-3

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삼미당 막국수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차장 크기부터 상당하다. 앞마당에는 방갈로 비슷한 자그마한 공간들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 있다고 한다.

베이킹룸도 따로 자리하고 있을 만큼 빵에 진심인 카페다.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 인기 메뉴가 품절이었던 점이 좀 많이 아쉬웠다. 매장 자체도 널찍하고 창문이 커서 개방감이 좋다.

 

인테리어가 꽤나 인스타스럽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고 빵들도 정갈하니 이쁘장해서 여자 친구 조공용으로 방문하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을지도...?

 

소금빵과 기타 등등을 주문했는데, 빵이 식어서 그런지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한편에 빵을 데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비슷한 기기들이 있는데, 설명대로 했더니 빵이 조금 타서 서운했다.

 

커피맛은 커피 전문점 커피들에 비할 맛은 아니었고, 전형적인 대형 카페스러운 커피의 맛이다. 그래도 커피에서 탄 맛은 나지 않으니 이 정도면 아슬아슬하게 합격.

위 사진처럼 방갈로 같은 개인공간들이 있으니 여기서 좀 쉬다가 카페 둘러보고 하면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다. 에버랜드 갔다가 방문하면 좀 늦을 것 같고, 인근에서 맛있는 거 사 먹고 방문하는 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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