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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서울

[대학로]혜화역 근처 서울 유명 크로와상 베이커리 방문 후기 - 솔트24 혜화본점

대학로 줄 서서 먹는 베이커리

소싯적에 대학로에 일주일에 한 번은 가던 뮤덕(뮤지컬 덕후) 지인이 극찬하는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빵집이 '솔트24' 혜화본점이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크로와상을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그마저도 오후 세시 무렵이면 다 팔려서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가 방문했던 날이 날이 추워서 그런지 순조롭게 구매할 수 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마감시간 두 시간 전에 방문했지만 완판 돼서 문이 닫혀있던 건 조금 슬펐지만.

가게 정보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36

(대학로 안쪽)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게사진
솔트24 매장 사진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은 데다가 간판도 작게 붙어있지만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의하실 점은 포장 전문점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따로 취식이 불가능한 점이다. 이점은 조금 아쉬웠다.

 

빵 사진
빵 진열사진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빵집이지만, 다른 빵들도 팔고 있었다. 크로와상 외에도 소금빵도 맛있다고 하는데 크로와상만 먹어봐서 이에 대한건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시길.

 

아쉽게도 구매한 뒤 바로 먹은 게 아니라 연극을 보고 소주 한잔 걸친 뒤 취중에 먹느라 사진을 남기는 걸 깜박했다. 부랴부랴 가게로 달려갔지만 마감까지 두 시간이나 남았음에도 매진으로 인한 영업종료여서 증거자료가 없다.

 

진열대
빵 진열사진 두번째

인근에 직영으로 두 군데 정도 더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거 보면 꽤나 맛있는 빵을 파는 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비록 술을 마신 뒤 먹긴 했지만 흔한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어서 다시 구매하러 뛰어갔을 정도니 말 다했다(절대로 사진 찍는걸 깜박해서 부랴부랴 간 건 아니다).

 

대학로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러 온 김에 시간이 애매하다면 집에 가서 먹을 크로와상 하나 구매하러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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