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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

[K리그]강원FC 소속 선수 성폭행 사건 근황(feat. 1심 결과)

 

때는 바야흐로 2021년 9월 29일.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포항스틸러스와 강릉에서 홈경기가 끝나고 강원FC 소속 선수 두 명이 SNS 등으로 알게된 여성 3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그중 한 명과는 호텔까지 술자리가 이어졌는데 다음날 선수 두 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사건이다.

 

 

 

강원FC 선수 2명 성폭행 피소…구단 ″무기한 출장정지·퇴소″ 징계

최근 김병수 감독의 해임으로 위기를 맞은 프로축구 강원FC 소속 선수 2명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www.mbn.co.kr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수사결과를 기다려야 했지만 코로나 관련 음주를 고려하여 이례적으로 훈련배제, 무기한 출전 정지 등의 최고수준 징계를 당시 내렸다고 나와있다.

 

선수 측에 따르면 여성과 상호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시간이 흘러 1심 결판으로는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을 들여다보면 A씨는 2021년 10월 강원 강릉시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피해 여성과 성관계하고 B씨는 같은 날 잠든 피해자의 객실로 침입해 성행위를 하는 등 두 사람이 공모해 항거불능 상태의 피해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잠이 든 피해자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공소장에 적시됐다. 불법도촬까지 진행한 거다(협박하려고 그랬나).

 

재판과정에서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B씨는 주거침입 혐의만 부인하고 대부분 공소사실을 인정했으나 재판부는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술 취한 여성 '성폭행 혐의' 前 강원FC 선수 2명…1심서 '징역 7년'

프로축구 시즌 중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 강원FC 선수 2명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www.nocutnews.co.kr

특이하게 재판결과가 나오기 전에 언론에서 선수의 실명이 공개됐는데, 당시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가 도의회 조사 중 선수 중 한 명이 조재완임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나이로 미루어보아 A씨(김대원), B씨(조재완)으로 좁혀지는 상황이다.

 

   김대원

- 1999년 1월 18일 출생
- 184cm / 78kg
-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 학력

매탄중 - 매탄고 - 성균관대
- 소속팀

강원 FC (2021) → 강원 FC B (2021)
- 국가대표
대한민국 U-20 / 2017~2018

 

  조재완

- 1995년 8월 29일 출생
- 174cm / 70kg
-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 학력

창원상남초 - 창원토월중 - 수원공고 - 상지대
- 소속팀
서울 이랜드 FC (2018) → 강원 FC (2019~2021)
- 국가대표
대한민국 U-23 / 2018

대한민국 성인 / 2021(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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