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수를 통해 티끌을 모으는 많은 어플들이 있다. 가장 유명한 어플은 캐*워크라는 어플이 있지만 실제로 한 달 내내 개근했다고 해도 받는 수익금은 10,000원이 채 되지 않기 일쑤다.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앱의 가장 큰 단점은 '경기도 거주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이나 그 이외 지역아 사시는 분들께선 이것만 보고 뒤로 가기를 누르지 마시고,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커피라도 한잔 선물 받으면 된다.
앱테크용 만보기 앱 소개
어플의 이름은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이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앱이다.
최근 탄소절감 관련해서 지자체마다 각종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기후행동기회소득'도 그 정책의 일환이다. 탄소절감을 위해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일종의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하는 리워드는 '걷기'와 '대중교통'이다.
기후행동기회소득 리워드 안내
앞서 말했듯 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는 '걷기'와 '대중교통'이다.
'걷기'의 경우 간단한데, 하루에 8,000보 이상 걸으면 무조건 400원을 적립해 준다. 간단하쥬?
'대중교통'은 1회 탑승 시 300원, 전월 실적 대비 더 많이 사용했으면 횟수당 500원을 적립해 준다.
최소로 잡아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최소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지자체에서도 돈을 무작정 줄 수 없다 보니 1년에 30,000원이라는 제한이 걸려있다. 이마저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을 보는 즉시 실천해서 1~2달 안에 30,000원을 모두 받으시는걸 강력히 추천한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리워드 팁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검색한 뒤 설치하면 된다. 참고로 모든 리워드는 경기지역화폐로 전환되므로 거주지의 지역회폐 카드도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
이후 각각 걷기와 대중교통 메뉴를 클릭해서 실천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걷기의 경우 어플이 한 번이라도 실행이 되어야 그날의 걸음수가 누적되니 출근하기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앞에서 말한 리워드 팁은 바로 기후행동 서약만 해도 5,000원을 바로 적립해 준다는 점이다. 시간도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무조건 하는 걸 추천한다.
주의할 점
18일 자 기준으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서 가입한 순서대로 리워드가 제공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글을 읽는 대로 빨리 가입해 놓도록 하자. 30,000원이면 짜장면 4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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