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
판교 메리어트에 있는 호텔 뷔페다. 호텔급 뷔페인지라 가격이 있는 편인데, 그래도 판교역 근교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다.
뷔페임에도 분기마다 컨셉을 다르게 해서 메인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나름 고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리만 잘 잡으면 시티뷰를 감상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창가에 앉았음에도 햇빛 때문에 더워서 혼났다.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92번길 12 판교미래에셋센터
영업시간
매일 06:30 - 21:00
브레이크타임 10:00 - 12:00, 14:00 - 18:00
가격
조식 50,000원
주중 런치 75,000원
주말 런치 & 디너 110,000원
주중 런치에 방문했음에도 꽤나 사람들이 많았다. 회사에서 점심 회식을 온 팀도 꽤 보였고, 졸업식 시즌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방문한 손님들도 꽤나 눈에 띄었다.
샐러드와 치즈, 빵 같은 식전 음식들부터 고기 종류, 밥과 김치를 포함한 한식까지 깔끔하게 차려졌다. 뷔페 전문 식당에 비해 음식의 가짓수는 적지만, 그만큼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느낌이라고나 할까?
방문 당시 중식 컨셉으로 다양한 중국 음식들이 있었는데, 결혼식장 뷔페와는 다른 퀄리티를 자랑해서 상당히 놀랬다. 차만 가지고 오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술안주로 훌륭한 맛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스시를 비롯해서 젤라또와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디저트 코너가 있었고, 즉석 면 조리를 부탁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다. 그나저나 왜 스시 사진은 없는 거지...?
아쉬운 대로 접시 사진으로 대체한다. 회가 두툼하니 초밥이 꽤나 맛있다. 고급 오마카세와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동네 초밥집 퀄리티는 뛰어넘는다고 자부할 수 있다.
모모카페 주중런치 솔직 후기
고기는 조금 아쉬웠다. 처음 조리했을 때는 당연히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인데, 조금 식어서 그런지 고기가 질겼다. 그 이외에 한식을 비롯한 음식들은 간도 잘 맞고 맛있었다.
컨섭을 달리 하면서 준비하는 특선 요리의 경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손님들의 반응을 보면서 꾸준하게 내놓는 음식들이 아니다 보니 요리의 특징을 살리다 보니 정상참작되는 부분도 있다.
한번쯤 방문하는 건 추천하는 바인데, 주로 공략해야 하는 음식을 추천하자면 스시를 비롯한 회 종류와 에그타르트를 꼽고 싶다. 특히 에그타르트는 KFC 에그타르트만큼 맛있는데 진짜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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