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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아무거나

무인양품 무지 원두 무인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돈내산 이용 후기

MUJI 원두 무인카페

무인양품에서는 없는 거 빼고 다 팔고 있는데 로스팅 원두부터 홈 카페 제품까지 팔고 있다. 마트에 고기를 사러 갔다가 줄을 서 있는데 마침 무인양품 가게 안에 무인 커피머신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사용해 봤다.

무지 무인카페

이렇게 가게 한쪽에 무인카페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바로 옆에 원두도 팔고 있어서 맛본 후 맛있으면 사가라고 유도하는 느낌을 받았다. 뭐 그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고.

무인카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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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주문하는 방식은 지하철 자판기처럼 카드를 단말기에 댄 상태로 먹고 싶은 커피를 주문하면 되는데, 커피의 단계가 진하게, 보통, 연하게로 나뉘어져 있었다. 물론 연하게라고 해서 가격이 싸거나 하진 않다.

무인카페 커피머신

신기한 점은 컵이 나오는 자판기와 커피가 나오는 자판기가 따로 있다는 점이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주문을 하면 컵이 나오는데 그 컵을 직접 커피 머신에 놔둔 뒤 먹고싶은 커피를 선택하면 커피가 나온다.

무인카페 이용 방법

이렇게 곳곳에 단계별로 커피를 구매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컵 자판기에서 커피가 나오는 줄 알고 기다리다가 제한시간이 지나버렸다.

 

결제 후 60초 내에 선택하지 않으면 초기화되므로 꼭 신경 써서 컵을 옮기고 커피 농도를 선택하도록 하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직원분에게 문의를 드려서 무사히 커피를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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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드립커피 솔직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진하게)

가격은 동네 편의점 커피 정도의 가격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저가커피에 비해선 비싼 편인데 확실히 저가 커피 브랜드(메가커피, 빽다방 등)에 비해선 커피 향이 훨씬 묵직하고 은은했다. 생각보다 양이 적은 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진하다고 해서 단순히 쓰기만 한 맛이 아니라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에 한몫했다.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은 지하에 바로 무인양품 커피 자판기가 있으므로 굳이 위에서 스타벅스 기다리지 말고 여기서 커피 한잔 뽑아서 여유롭게 장 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는 지하 1층에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이다. 커피 맛이 꽤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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