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깡통시장 즉석오뎅 어묵고 쌀어묵 - 가성비 오뎅 간식

깡통시장 맛뜰안식품 어묵고 즉석어묵

서면역 부전시장에는 즉석오뎅을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았는데, 남포동 깡통시장에는 이른바 3대 어묵(삼진, 미도, 고래사)을 비롯해서 다양한 가게가 있었지만 간식으로 오뎅꼬치를 파는 곳은 많이 없었다.

 

가격도 부전시장의 두 배 가까이 됐는데, 관광지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나마 저렴한 오뎅 집을 찾아다니던 중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팔고 있는 곳이 어묵고라는 수제 쌀어묵 전문점이라서 한번 방문해 봤다.

가게 정보

위치

깡통시장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음

어묵고 가게사진

원래는 오뎅을 판매하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어묵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호객을 하기 위해서 한쪽 모퉁이에서 즉석 오뎅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분식이 메인이 아니라서 여로모로 불편한데, 확인해 본 바로는 깡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즉석오뎅이 여기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즉석오뎅 사진

사진처럼 물떡을 비롯해서 매운 어묵, 꼬불이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길가에 있기 때문에 서서 먹는 건 힘들고, 안쪽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선불로 결제하고 들어가야 해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안쪽 취식 테이블

먹으라고 만들어놓은 공간이 맞긴 한데, 즉석식품을 팔려고 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조금 정신없고 산만한 편이다. 미끼 상품으로 판매하는 거라서 남는 게 없다고 하면서 카드결제를 회피하는 모습도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보니 가성비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크게 기분 나쁘진 않았다.

반응형

부산 남포동 깡통시장 즉석오뎅 후기

쌀어묵이라서 그런지 어묵이 분식집에서 파는 일반 오뎅보다 질긴 편이다. 부전시장에서 먹은 해성어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질겨서 좋게 말하면 씹는 재미가 있고, 나쁘게 말하면 오뎅 특유의 부드러움이 부족한 편이다.

 

사실 입이 고급이 아니라서 그런지 생선살 함유량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래사어묵이나 오마뎅 어묵이 훨씬 맛있었다. 그래도 깡통시장에서는 가성비 있는 가격이니 출출할 때 간식 먹으러 가면 나쁘지 않다.

 

부산 미슐렝 빕구르망 라멘 나가하마 만게츠 - 후쿠오카 돈사골 돈코츠 라멘 전문점

 

부산 여행 필수 맛집 치즈가 맛있는 이재모피자 웨이팅 내돈내산 솔직 방문 후기

 

부산 서면역 최고 맛집 서면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