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 이 갬시키는 잘 생겼다. 하지만 무슨 까닭인지 사진으로 봤을 때 이 녀석의 덩치가 담기지 않는다. 사진으로는 작고 아담한 귀요미같이 나오지만, 실제로 마주하면 열에 아홉은 움찔할 정도로 우람한 녀석이다.
외모도 그런 면이 있는데, 물론 사진으로도 충분히 잘생겼지만 실제로는 더 잘생겼다. 산책하다 보면 어른들이 고놈 잘생겼다고 해주실 때마다 괜스레 내 어깨도 으쓱해질 정도다. 뭐 다 떠나서, 귀여운 녀석이다. 본인의 등치에 맞지 않게 달려들어 곤란할 때도 있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놀아주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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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놀아주면서 사람처럼 악세사리를 이것저것 해주고 싶지만, 여간 까탈스럽지 않다.
그래도 그나마 성공한 사진들이 무척 졸귀라서 한번 자랑해 본다.
이건 내가 무수한 도전 끝에 성공한 사진들이고, 아래는 원래주인이 자랑하면서 보내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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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올리면 서운하니까 움짤도 몇 개
이 갬시키는 풀 뜯어먹는 걸 좋아한다. 절대 굶겨서 이러는 게 아니다.
마지막은 사과 먹는 동영상인데, 소리 들으면서 힐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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