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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카페 & 디저트

[경기도 카페]스테이 어도러블 - 보정 카페거리 외곽(feat. 웨이팅

엄밀히 따지면 카페거리는 아니고 길 건너 공원을 중심으로 위치한 상가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카페거리보단 좀 더 한적한 느낌을 주는 곳인데,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해서 주차가 조금 힘든 단점이 있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43번길 15-3 1층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장실

매장 바깥에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디저트 카페로 인근에서 유명한 곳이다. 인근 카페치콘 드물게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라 주말에는 이용시간제한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본인의 경우엔 운이 좋았는데, 방문한 지 30분 정도가 지나니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조각케익들이 맛있다고 하는데 밥을 워낙 많이 먹어서 그냥 음료만 마셨다.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맛보지 않은 게 조금 아쉽긴 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이기도 하다. 화면에 보이는 조그만 녀석이 제집안방마냥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물론 사장님 애견은 아니고 손님이 데리고 온 녀석이다.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 두개를 시켰다. 피스타치오 라떼는 처음 먹어봤는데 본인에게는 조금 Too much 느끼함이 있어서 취향이 아니었지만 어도러블 에이드는 상당했다.

 

분명 에이드 설명에는 복숭아 맛이 나는 에이드인데 들어있는건 블루베리라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 주문이 잘못 들어간 줄 알고 고민하다가 일단 맛을 봤는데 복숭아 맛이 실제로 나서 또다시 당황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해서 매우 흡족해하며 마셨다.

 

카페에 함께 가는 사람들이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 인스타 감성도 훌륭했지만 사진을 위해서라기보단 정말 케익을 먹기 위해서 사람들이 방문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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