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페]용인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분위기 좋은 애견동반 카페 - See ya!(씨야)

주말에 집에서 잠시 나왔는데 출가 1분 만에 땀이 비 오듯 흐르기 시작해서 홀린 듯 카페를 찾아 입장했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14 1층 see ya 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브런치도 함께 팔고 있는 카페인데 아무래도 중앙 거리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보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오히려 그 점이 더 좋을지도...?

 

메뉴는 평범한 카페 메뉴다. 다만 인테리어 감각이 좋으셔서 곳곳에 둔 자그마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내부가 그렇게 넓진 않지만 알록달록하게 잘 꾸며져 있다.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앉아있어서 엉덩이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전자기기 충전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노트북 사용은 가능하지만 충전은 불가능하단 말.

 

아무래도 일부 대책 없는 카공족을 쳐내기 위해서 현명하게 잘 대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와 음료는 무난했지만 귀여운 컵받침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았다. 책상도 널찍하고 높이도 딱 좋아서 충전이 어려운 것만 빼면 책을 읽거나 노트북 사용이 매우 편했다.

 

카페거리 카페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조용한 곳을 찾기 쉽지 않은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반겨줘서 기분이 좋아지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