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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편의점]에반 윌리엄스 버번 위스키 하이볼 내돈내산 후기(편의점 하이볼 고르기)

에반 버번 하이볼 레몬맛이 편의점에 있어서 한번 구매해 봤다. 가격은 국내산 캔 하이보다 당연히 비산 편인데, 실제로 에반 윌리엄스가 들어있다고 하면 납득이 가긴 한다.

편의점 하이볼 잘 고르는 방법

이미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달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술은 '리큐르'로 분류한다. 뜻 자체는 향신료를 더한 술이라는 건데 레몬이나 라임 등이 들어가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캔 하이볼일지언정 그래도 하이볼스러운 술을 고르기 위해선 성분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주정'이 들어간 술인지 아니면 '위스키'가 첨가된 술인지가 그 기준인데, '주정'은 소주와 다를 바 없는 거다.

 

아무리 싸구려 위스키일지언정 주정을 넣은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단 술을 마시는 것만 피하면 그래도 잘 고른 거다.

뭐 진짜 위스키를 사다가 하이볼을 만들어먹는 거에 비하면 맛은 당연히 떨어지지만, 편리함에서 차원이 다르다. 이와는 별개로 트레이더스에서 에반 윌리엄스 사다가 탄산수랑 해서 만들어먹는 게 캔으로 먹는 것보다 더 쌌던 걸로 기억한다.

 

기분내기 위해 한두 캔 사놓는 건 추천하지만, 정말 하이볼을 즐길 생각이라면 탄산수와 레몬즙, 가성비 위스키를 직접 구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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