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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밀키트]리틀넥 바질 리조또(feat.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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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바질 페스토를 집에 사놓고 먹긴 하지만, 대부분 파스타를 해 먹는 만큼 리조또를 해 먹진 않는다. 마침 마켓 컬리에서 쇼핑을 하다가 눈에 띄어서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표지만 봤을 때 꽤나 귀엽지 않나? 사실 아무생각없이 리조또를 검색해서 나오는 상품을 구매하였다. 표지는 별 의미가 없었다. 읽고 계신 분들의 편의를 위해 첨부했을 뿐이다.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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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들어간 볶음용 쌀이 냉동되어 있고, 데코용 관자살 두 덩어리와 바질페스토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밥을 기름에 볶아야 하는 만큼 냉장고에서 해동을 해서 진행했고, 관자살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다만 냉동된 재료를 해동하는 과정에서 애들이 조금 흐물흐물해져서 구웠을 때 모양이 망가지는 점이 아쉬웠다.

 

조리방법

 

사진을 좀 거지같이 찍긴 했는데, 위의 순서대로 조리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다. 불조절하는게 조금 손이 많이 갔는데, 너무 세게 하면 눌어붙어버리면서 쌀도 익지 않으므로 중 약불 정도에서 시간을 들여 볶는 것을 추천한다.

 

결과물

 

 

항상 그렇듯 똥손의 촬영으로 인해 상당히 안 먹음직스럽게 사진이 나왔다. 변명을 하자면 바질리조또이니 만큼 녹색인 관계로 더 그런 거라고 말하고 싶다. 앞서 말한 대로 관자의 모양도 조금 망가지긴 했는데, 뭐 맛보다 모양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유의해서 조리하길 바란다.

 

총평

 

맛에 있어서 생각했던 바질페스토의 맛이 그리 강하지 않은 점이 좀 아쉬웠다. 조리할 당시 기름을 조금 많이 넣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레스토랑에서 먹는 정도의 맛은 절대 아니었다. 주관적으로 평가하자면 먹을 만 한데 굳이 돈 주고 사서 직접 조리하는데 시간까지 들여서 먹기는 아쉬운 맛? 사람에 따라 맛 평가는 주관적이니 이렇게 말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내가 왜 이런 평가를 내렸는지 궁금할 수도 있잖는가? 직접 사 먹어보고 내 평가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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