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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완제품]오리지날 바베큐 폭립(feat.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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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눈에 띄길래 폭립을 한번 구매해 봤다. 지금은 조금 유행이 지났지만, 한창 텍사스식 바베큐다 뭐다 하면서 각종 방송에서 화제가 됐지만 그것과는 관련이 없다. 그냥 평소에 돼지 립 부분을 좋아하고, 생고기를 사서 김치찜 등을 즐겨 먹기에 바베큐 소스에 절여진 폭립의 맛이 궁금해서 구매했다.

구성품 / 조리방법

 

사진처럼 두 덩어리로 소분해 포장되어 있다. 제품의 총 중량이 1kg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하나당 대략 500g 정도이고, 뼈를 제외한 순수 고기의 무게는 200~250g 정도이니 딱 2인분 정도라고 계산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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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 조리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있는데, 그래도 바베큐 립이니만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조리했다. 해동하지 않은 상태로 조리해도 맛에는 아무 이상이 없지만, 독거가정용 소형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기에는 크기가 조금 커서 립 2조각 정도를 분리해서 겨우 조리한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

결과물

 

비주얼적으로 매우 먹음직스럽게 나왔다. 똥손 플레이팅이 이정도인데, 신경 써서 잘하면 훨씬 깔끔한 외관을 자랑할 거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인지 적당히 거뭇거뭇하게 소스가 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럽게 연출된 것 같아 뿌듯했다. 참고 삼아 말하자면 소스가 좀 탄 거지 탄 맛이 날 정도로 오버쿡 된 것은 아니니 안심하고 설명서에 표기된 시간에 따라 조리하시길 바란다.

총평

 

맛은, 달다. 좀 많이. 바베큐 특유의 숯 향이 조금은 나지만 인공적인 향의 느낌이고 서두에 언급한 텍사스 바베큐의 깊은 향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밥반찬으로는 매우 적합하다. LA갈비인데 살은 훨씬 부드럽고, 맛은 데리야끼 치킨 정도의 진한 소스맛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우려나? 내 입에는 정확히 그 맛이어서 밥과 함께 한 끼 식사로 쓱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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