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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간편식품

[완제품]엄마밥상 청국장(feat.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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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를 사 먹자니 뭔가 돈 아까운 것 같고(그냥 집에 있는 야채에 된장만 풀면 되니까), 해 먹긴 귀찮아서 사야겠고 하다가 타협하는 게 항상 청국장이다. 사실 청국장도 큐브만 사면 된장국과 레시피는 똑같지만, 된장은 냉장고에 있고 청국장은 없으니까!

 

구성품 / 조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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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이라고 보여줄만한 게 없어서 포장 뒷면을 가져와서 넣었다. 없다고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글이 너무 휑해 보이니까.. 조리방법은 완제품답게 그냥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포장째로 끓는 물에 끓여서 먹어도 된다. 다만 해동하지 않고 냄비에 조리하는 경우 물을 조금 넣은 상태에서 끓여야 눌어붙거나 타지 않으므로 이점만 주의하시길.

결과물

 

청국장답게 국물은 많지 않고 자박자박한 편. 애호박은 집에 있어서 그냥 썰어넣은 재료이니 구매했을 때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당황하지 않길 바란다. 자취생이 한 끼 해결하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다.

총평

 

마켓 컬리에서 청국장을 구매할 때마다 느끼지만, 요즘 밀키트나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청국장 특유의 콤콤한 맛이 대중의 입맛에 맞게 나와서 조금 아쉽다. 서울 아래에서 유년기를 보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아는 그 청국장은 특유의 향과 맛이 강했고 그래서 좋아했었다. 계속 도전해서 언젠가 내 입맛에 맞는 진한 청국장 밀키트를 발견해서 추천드리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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