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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감상

[만화책]일본 밴드물 소년 만화 추천 - BECK(Harold Sakuishi)

 

벡(BECK)

「다나카 유키오. 14살. 정말 평범한 인생이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평범한 소년 타나카 유키오가 기타와 록음악을 만나면서 서서히 로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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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시험기간에 봤다가 공부 때려치우고 바로 완결까지 봤던 만화다.

 

내용은 평범한 중학생이 락밴드를 만들고 성장해가는 성장물이 주된 내용인데,

 

뭐랄까? 억지스런 설정이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 참 감동적이다.

 

초반부에 주인공이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이 학교만 다니다가 음악에 빠지게 되면서 내용이 시작되는데

 

그 부분에서부터 감정이 이입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주인공인 유키오처럼 의미 없이 흘러가는 데로 살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요런 그림체이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꽤나 인기가 있었는지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일본 실사영화는 되도록이면 볼 생각은 없지만, 그냥 정보 차원에서^^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나중에 만화카페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다.

 

 

마지막 부분에서의 대사가 아직도 여운을 주는 만화였다.

 

 

"넌 뭘... 누굴 목표로 하냐?"

"물론 무척 존경하는 사람은 있지만... 난 나밖에 될 수 없잖아..."

"난 그저, Beck 안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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