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감상

[만화책]일본 밴드물 소년 만화 추천 - BECK(Harold Sakuishi)

728x90
 

벡(BECK)

「다나카 유키오. 14살. 정말 평범한 인생이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평범한 소년 타나카 유키오가 기타와 록음악을 만나면서 서서히 로커로 ...

series.naver.com

 

대학 시절, 시험기간에 봤다가 공부 때려치우고 바로 완결까지 봤던 만화다.

 

내용은 평범한 중학생이 락밴드를 만들고 성장해가는 성장물이 주된 내용인데,

 

뭐랄까? 억지스런 설정이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 참 감동적이다.

 

초반부에 주인공이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이 학교만 다니다가 음악에 빠지게 되면서 내용이 시작되는데

 

그 부분에서부터 감정이 이입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주인공인 유키오처럼 의미 없이 흘러가는 데로 살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요런 그림체이다.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꽤나 인기가 있었는지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일본 실사영화는 되도록이면 볼 생각은 없지만, 그냥 정보 차원에서^^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나중에 만화카페에 갈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만화다.

 

 

마지막 부분에서의 대사가 아직도 여운을 주는 만화였다.

 

 

"넌 뭘... 누굴 목표로 하냐?"

"물론 무척 존경하는 사람은 있지만... 난 나밖에 될 수 없잖아..."

"난 그저, Beck 안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싶을 뿐이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