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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솔직한 리뷰/아무거나

[내돈내산]멜킨스포츠 어썸 미니 - 마사지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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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다 보니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 쿡쿡 쑤시기 일쑤이다. 지인이 생일선물을 문의하길래 집에서 쓸만한 조그마한 마사지건을 요청했고, 받아서 사용해 본 실사용 후기이다.

 

구매를 하면 요런 종이박스에 나름(?) 정성스레 포장되어 배달된다.

 

받자마자 촬영한 게 아니라 개털이 좀 묻어있는데, 처음 배달되었을 때는 물론 먼지하나 없이 깔끔했다(당연한건가...?). 마사지건 앞부분에 교체할 수 있는 4가지 슬롯이 있는데, 처음엔 동그란 걸 사용했지만 익숙해지다 보니 우측 하단의 뾰족한 걸로 뭉친 근육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크기는 요정도다. 남자 기준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고, 여자들이 사용할 때에도 크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일은 없다. 와닿는 비교를 위해서 두루마리 화장지와 비교샷을 첨부한다.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심플한데, 온오프 스위치가 세기조절 버튼까지 함께 담당한다. 충전기는 C타입인데, 핸드폰 고속충전용 충전기 사용 시 충전이 되지 않으므로 저속충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최초 구매 시 케이블만 제공하므로 충전기가 없을 경우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해야 한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소음이 꽤나 발생하는 편이다. 사무실같이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긴 그렇고, 자그마한 크기를 적극 활용해서 실외에서나 차량 내부, 집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

 

발생하는 진동의 경우 마사지 하는 부분 이외에 지탱하고 있는 손이나 몸으로 95% 다 전달된다. 그래서 머리에 가까운 목 등을 계속해서 마사지하다 보면 골이 띵하게 울리기까지 한다. But, 가격을 생각해 봤을 때 이런 단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하지 않나 싶다.

 

친구집에 가서 80만원 상당의 마사지건을 사용해 봤을 때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지만, 1/10도 되지 않는 가격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된다. 익숙해지면 그렇게 골이 울리지도 않는다. 본인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내돈내산이다. 광고 따위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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