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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유용한 정보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품 신발 판매 확인하는 방법(feat.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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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쇼핑을 하다 보면 브랜드 신발들이 시중 가격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경우가 있다. 짝퉁인걸 감안하고 구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을 뿐 짝퉁에 속고 싶지 않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된다.

1. 리뷰가 없다.

보통 상품에 대한 리뷰가 없다.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에 대한 리뷰가 없는 걸 확인해야 하는데, 짝퉁을 팔다 신고를 당해서 스마트스토어가 폐쇄되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짝퉁을 파는 스토어가 많아? 네이버 일 안하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폐쇄당하는 곳보다 새로 생겨나는 곳이 더 많아서 벌어지는 현상일 뿐이다. 조금이라도 리뷰가 쌓여있다면 신고를 당하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짝퉁은 아닐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2. 반품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이라면 모르겠으나 국내 발송임에도 불구하고 반품비용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놨다. 예전에 라면 1개를 한 박스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했던 것처럼 얘네들은 그냥 반품비용으로도 돈을 벌려고 하는 거다.

 

신발 1켤레 기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우체국택배 반송비용이 3,500 원인데 20,000 원을 받으니 발송 비용 재외 대충 14,000원이 남는다. 그냥 이게 주목적일 수도 있는 거다.

3. 사업자가 외국인이다.

앞서 말했듯 폐쇄되고 새로 만들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사업자를 내서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확인해 보면 대표자의 이름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영어지만 대부분 중국이름...). 이거만 봐도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 시험 삼아 주문해 보면 거의 100%다.

 

이외에도 물건을 보내는 곳과 반품 주소지가 다르면 의심해야 할 소지가 있다. 사업장 주소와 출고지가 다를 수는 있지만, 출고지와 반품지가 다를 이유는 없다. 스마트스토어 화면에서 아래로 쭉 내리면 사업자와 반품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확인해서 짝퉁구매 사기를 당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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