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밥집]옹기종기 - 보정 카페거리 가성비 삼겹살 정육식당

누리에뜰 1층에 있는 식당인데, 점심에는 뷔페 식으로 운영을 하고 저녁에는 고깃집 느낌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물론 점심에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낮술 하러 종종 방문한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20 죽전 누리에뜰아파트 1층 상가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인근에서 가장 웨이팅이 많은 초밥집인 우리동네 스시신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누리에뜰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매우 수월하다.

내부는 넓은 편인데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8~9개 테이블밖에 없다. 소수가 갔을 땐 손님들 간 간격이 넓어서 좋지만 다수가 방문하면 단체석이 따로 없어서 소통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고기는 정육점처럼 그날그날 싯가로 판매하신다. 따로 숙성한 고기는 아니지만 그날그날 판매할 양을 직접 손질하셔서 고기 자체가 매우 신선하다.

불판과 기본찬 세팅 완료

기본 세팅해주시는 밑반찬 이외에도 김치와 나물 등 점심때 뷔페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놀랍게도 공깃밥과 국물 또한 무료로 무제한 제공해 주신다(물론 고기를 먹을 때). 사장님 손맛이 좋으셔서 이날도 파김치에 거의 한 공기 먹었다.

고기 때깔 좋은게 사진으로 잘 보이려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가브리살보단 적당히 지방이 붙어있는 삼겹살 부위를 더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고기가 신선한게 느껴진다.

 

사진은 없지만 다른날 방문해선 살치살을 먹었는데, 수입산이지만 적당한 기름기와 함께 그날 낮술로만 둘이서 6병을 마셔버렸을 정도로 고기맛이 좋았다.

테이블도 큰 편이라서 네 명이 앉아도 식기를 놔둘 자리가 넉넉한 점도 마음에 드는 곳이다.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으면서 집반찬 느낌의 밑반찬까지 즐기고 싶다? 무조건 보정동 옹기종기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