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돼지막창을 한번 구매해 봤다. 요즘 물가가 물가인지라 식당에서 먹으면 돼지막창도 2만 원은 하는데, 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저렴한데 맛은 어땠을까?
사실 돼지막창이 국산이라고 해도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수입산이 이 정도 가격인 건 조금 아쉽다. 그럼에도 숯향이 잘 입혀져 있고 매콤하며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 건 나쁘지 않았다.
조리법은 매우 간편한데, 전자레인지를 돌려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나 스라이팬으로 구워도 된다. 해동은 유수해동을 하는 게 간편하다.
본인은 촉촉하게 먹고싶어서 찜기에 쪄먹었는데 촉촉하니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질기지 않아서 술안주로 제격인 게 다음에 또 구매할 만하다.
1인 가구이거나 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꼭 사서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먹어 보는 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숯 향이 잘 나서 더 좋았다. 뭔가 글을 쓰다 보니 광고글 같지만, 100% 내돈내산인 점 한번 강조하고 글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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