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이라는 제도권으로 편입되기 전까지는 업체별로 수수료가 천차만별이었다. 이후 법률자문과 협회의 권고로 대부분의 투자수수료가 평준화되었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다.
일단 기준은 저번 글에서 언급했던 미드레이트 지표 기준으로 순위권에 있는 업체들을 정리했다.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업체의 수수료는 한 번쯤 꼭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이후 서술하겠지만 투자금액이 늘어날수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얼마 안 되는 돈일 수도 있지만, 머스크도 트위터 화장지를 아끼는 마당에 우리는 더 알뜰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단 누적대출액 기준이다.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연체율이 90%가 넘어 사실상 폐업한 업체들도 포함되기에 누적대출액을 기준으로 삼았다. 테라펀딩의 경우 2020년 이후 신규대출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순위권이라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테라에 관한 얘기는 나중에 한번 더 글로 정리해보려고 하니 궁금하면 다음에 또 방문하시면 된다.
아무래도 경쟁 업체들이다보니 누구 하나 도드라지게 많이 받는 업체는 없다. 모두 1.2%로 동일하고, 타 업체와 달리 독자적인 신용평가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채권에 투자하는 NiceABC만 1.1%의 수수료를 뗀다. 놀랍게도 이것도 22년 10월에 인상된 수수료이고 이전 수수료는 0.88%였다.
여기까지만 하면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지만, 위 업체들 중 투자 금액 별 수수료 인하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
사실 개인투자자의 총 투자한도 3,000만 원에 부동산 투자 1,000만 원인 상황에서 어니스트펀드의 할인율은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투게더펀딩의 투자금액은 현실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용의가 있는 분은 투게더펀딩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물론 타 업체 대비 연체율이 높은 점은 꼭 참고하시길 바라며, 그렇다고 너무 보수적으로만 접근하지는 않길 바란다. 투자라는 것 자체가 리스크를 동반하는 행위이고, 그 리스크를 회피하기보단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혹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면 아래 추천인으로 시작할 때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이벤트 포인트를 지급하니 아래 링크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
투게더 펀딩: ZXGB6LNV
피플펀드: NWZEVg
데일리펀딩: mrtall@hanmail.net
8퍼센트: 53GZVG
어니스트펀드: 7YP3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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