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규 스테이크가 떡갈비처럼 떡하니 생겨있길래 궁금해서 구매했다. 이 끔찍한 혼종은 무엇이란 말인가
표지도 없다 그냥 이렇게 제품설명이 전부이다. 뭐 Simple is best 전략일지도...?
구성품 / 조리방법
딱 이렇게 두덩어리 들어있다. 언뜻 보기에 정말 떡갈비 같지 않은가? 그런데 뭐 다진 고기로 저렇게 덩어리를 만들어놨으니 떡갈비보단 함박 스테이크라고 지칭할 수도 있겠다. 영문명 햄버그 스테이크.
결과물
올리브 오일에 굽다보니 약간 타긴 했는데,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멀쩡하다. TMI로 한입 먹자마자 안이 안 익어서 전자레인지로 다시 조리했다. 맛은 평타?
총평
일단 조리하기 상당히 귀찮은 완제품 느낌이 나는 밀키드다. 프라이팬에 구을 경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서 속까지 익히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다. 혹시 사서 먹을 생각이 있다면 차라리 겉만 바싹 익힌 뒤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나머지 조리를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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