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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P2P 투자

[P2P투자] NiceABC 투자금 인출

금리가 난리다. 덕분에 환율은 폭등했고, 내 주식은 똥망했다.

불과 작년만 해도 1% 대 예금 이자였지만, 요즘 4%를 훌쩍 넘는 금리가 당연해진 상황이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기준으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예금 최고금리는 아래와 같다.

특별한 조건이 없는데도 4.5% 정도의 금리이다.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 받는 기대 배당금이 5~10% 정도이니, 이만하면 그냥 예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재테크다.

 

각설하고, 현재 NiceABC 채권의 이자율은 아래와 같다.

10월 5일 기준

보시다시피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의 경우 수익률이 예금에 비해 약 1%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큰 금액을 굴린다고 하면 1%의 이자도 무척이나 큰 수익이겠지만, 나 같은 개미한테는 뭐...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NiceABC의 연체율은 무려 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의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손실구간인 상황에서 무턱대고 안전하다고 1%의 수익에 도박을 하고 싶진 않다.

 

NiceABC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

 

 

[P2P투자]NICEabc 투자 시작

NICEabc 정보 회사를 다니면서 한번은 들어볼법 한 NICE라는 신용평가 업체에서 운영하는 P2P 대출 플랫폼이다. 기업의 매출채권과 전자어음에 대해 자체적인 기업평가 후 투자자들에게 비교적 안

lovelysk.tistory.com

 

1%의 이익까지 극한으로 추구하고자 한다면 아직까지 NiceABC는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P2P 펀딩이다.

기존에 투자 오픈되면 1분도 되지 않아 마감되던 것 대비 요즘은 수월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황 또한 나름 긍정적이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1%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0.1%의 위험을 굳이 감수하진 않으련다.

 

투자금을 상환받는 족족 인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 금리가 요동친다면 다시 투자할 용의는 충만하다.

 

투자에 정답은 없다. 다 본인이 책임질 선택을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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