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맛집]탑골 순대국 - 가성비 넘치는 국밥집
수지구청 쪽에 유명한 순대국집이 하나 있다. 꽤 오래된 노포여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어찌나 장사가 잘됐는지 옆에 탑골 빈대떡으로 증식하더니 가게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아무튼 유명한 집인데, 든든하게 배 채우러 오는 사람들부터 소주 한잔 하러 오는 무리들까지 항상 어느 정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그래도 국밥의 특성상 회전율이 좋아서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된다. 요런 식으로 밖에서 웨이팅을 하면 되는데, 숫자가 적힌 숫가락을 지참하고 있다가 본인의 숫자라 불리면 입장하는 방식이다. 가게에 입장하게 되면 꽤나 혼잡하다. 일하시는 분들도 여러명이고, 연령대가 높다 보니 북작거리는게 마치 시장통을 연상시킨다. 그래서인지 사람에 따라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뭐 그렇게까지 불편한 ..
Real 솔직한 리뷰/식당
2023. 5. 19.